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간단 분석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간단 분석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99년 1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네비오)을 개발하고 있다.제약제품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인플릭스미마(람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헤르주마) 등이 있다. 이어 "화이자,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 등 110개국 30개 파트너사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출발한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2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경이적인 영업이익률 20.7%는 이례적으로 높았고, 최고마진 트룩시마도 전체 매출의 약 36%를 차지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의 3분기 매출은 1138억원으로 다른 분기 매출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만큼 높지 않을 전망이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4분기에는 수익 창출하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 약 164억원을 기록한 램시마SC의 3분기 매출도 기대하기 어렵다. 램시마SC의 3분기까지만 해도 출시 국가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로 2·4분기와 동일했으며 7월에 가장 많이 규정된 염증성장(IBD) 승인을 받았지만 3·4분기에는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시장이 상대적으로 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램시마SC가 4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에도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매출 잠재력은 이것이다.

▲ 이날 간담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는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계획과 미래 성장동력인 램시마SC의 잠재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미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에 나선 동사는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럽 주요 국가인 램시마SC의 본격적인 증가로 4분기에는 연간 매출 2조원 가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는 유럽 143만 명, 캐나다 323만 명, 미국 1975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임을 고려해 높은 약값을 적용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이 발생하고 유럽 주요 7개국에서만 연간 1.5조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21년도 고성장 이끌 제품은?

▲ 2020년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년 대비 50% 성장, 레버리지 효과와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이 같은 고성장의 이면에는 미국식 트룩시마(Truxima)가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3분기부터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트룩시마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의 미국 내 처방 점유율도 출시 10개월 만에 18.4%에 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트룩시마의 비중은 2021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트룩시마의 연간 성장률은 올해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2021년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의 연간 성장률은 약 2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방전 자료에 따르면 이미 9월에 발표된 10개월 지분이 9개월 지분에 비해 0.4%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식 트룩시마와 같은 역할을 하는 품목이 2021년에 존재해야 올해와 같은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2021년 역할극 아이템으로서의 램시마 SC가 기대된다. 램시마SC는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다른 바이오시밀러와도 가격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램시마SC가 올 상반기 실거래가 164억원으로 2021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9월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되기 전까지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3분기 10만원 선을 돌파한 것으로 판단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움직이지 않은 이유는 2분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급감 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있었지만 하반기에 접어든 3분기에는 높은 성장 모멘텀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당장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마 시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의 구체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뒤 반응할 것이다. 4분기 램시마SC의 매출 급증을 예상한다면 9월 주가가 조정된 현 시점은 저점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 주가는?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아직 2020년 실적 전망치를 반영하지 못했지만 3분기 실적 전망에 반영되면 실적과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 램시마SC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 대형 시장인 북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반영해 기업의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는 96,000원, BUY 지속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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